COMPL · PERFORMANCE & CONTENT
퍼포먼스 마케팅은 광고 성과를 클릭과 전환 같은 측정 가능한 지표로 추적하고 그 수치로 예산을 다시 나누는 마케팅입니다. 퍼포먼스는 즉시 반응하고 콘텐츠는 시간이 지나 쌓입니다. 같은 달의 상담 단가로 비교하면 콘텐츠는 항상 손해로 보이고, 그 판단이 1년 뒤 구조를 결정합니다.
What It Is
퍼포먼스 마케팅은 광고를 집행한 뒤 클릭, 전환, 매출 같은 숫자로 성과를 재고, 그 숫자를 근거로 예산을 효율이 좋은 매체와 키워드로 옮기는 마케팅입니다. 인지도를 넓히는 브랜드 마케팅이 기억과 호감을 목표로 한다면, 퍼포먼스 마케팅은 지금 일어나는 행동을 목표로 합니다. 병원에서는 그 행동이 상담 신청, 전화, 예약입니다.
CTR
클릭률
광고가 노출된 횟수 가운데 클릭된 비율입니다. 문안과 소재가 검색 의도에 맞는지를 봅니다.
CPC
클릭당 비용
클릭 한 번에 든 광고비입니다. 입찰 경쟁과 광고 품질이 함께 정합니다.
CVR
전환율
클릭한 사람 가운데 상담 신청, 전화, 예약 같은 목표 행동까지 간 비율입니다. 랜딩페이지의 몫이 큽니다.
CPA
전환당 비용
상담 한 건이나 예약 한 건을 만드는 데 든 광고비입니다. 병원 광고에서 가장 먼저 보는 값입니다.
ROAS
광고비 대비 매출
광고비 1원이 만든 매출입니다. 진료 매출과 광고를 연결해 기록해야 계산할 수 있습니다.
01목표와 전환 정의
무엇을 성과로 셀지 먼저 정합니다. 병원이라면 상담 신청, 전화 연결, 예약 완료가 전환 후보입니다.
02추적 설정
광고 매체의 전환 태그와 분석 도구를 심어 어떤 광고에서 온 사람이 전환했는지 연결합니다.
03집행
검색광고, 플레이스광고, 메타와 유튜브 광고처럼 즉시 유입이 생기는 매체에 예산을 나눠 겁니다.
04분석
매체, 키워드, 소재별로 전환당 비용을 비교해 효율이 좋은 곳과 새는 곳을 가립니다.
05최적화
효율이 낮은 키워드와 소재를 끄고 성과가 확인된 쪽으로 예산을 옮기는 일을 주 단위로 반복합니다.
검색광고의 구조는 네이버 검색광고에, 매체별 광고비 기준은 광고비용에 정리했습니다. 메타 광고는 노출 단가와 클릭 단가 가운데 무엇으로 과금할지, 캠페인과 광고 세트를 어떻게 나눌지에 따라 같은 예산의 상담 수가 달라집니다. 과금 방식과 집행 순서는 인스타 광고비용 안내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Strategy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은 어느 채널에 얼마를 넣을지보다 무엇으로 성과를 잴지를 먼저 정하는 일입니다. 병원 광고에서 예산을 옮기기 전에 정해 두는 다섯 가지입니다.
처음 병원을 알게 하는 인지 단계에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영상, 비교하며 찾아보는 고려 단계에는 검색광고와 블로그, 상담을 결정하는 전환 단계에는 리타게팅과 상담 신청 폼이 맞습니다. 인지 단계 광고를 전환당 비용으로 평가하면 항상 꺼야 할 채널로 보이므로 단계마다 보는 지표를 따로 정합니다.
사이트를 방문했거나 영상을 끝까지 본 사람에게 광고를 다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메타는 2022년 건강 관련 주제를 쓰는 세부 타게팅 항목을 없앴고, 병원 광고는 진료 내용으로 사람을 고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떤 진료 페이지를 봤는지 같은 사이트 안 행동으로 묶고, 상담을 이미 신청한 사람은 제외합니다.
문구, 이미지, 랜딩 첫 화면을 동시에 바꾸면 무엇이 성과를 바꿨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한 번에 한 가지만 바꾼 두 안을 같은 예산으로 돌리고, 전환이 충분히 쌓인 뒤에 남길 안을 고릅니다. 클릭률이 좋은 안과 상담 신청이 많은 안은 자주 다릅니다.
마지막 클릭만 성과로 세면 상담 직전에 누른 검색광고가 대부분의 공을 가져가고, 그 전에 병원을 알린 영상과 SNS 광고는 성과가 없어 보입니다. GA4 는 데이터 기반 기여 모델을 기본으로 쓰고 마지막 클릭 모델을 함께 고를 수 있습니다. 채널 예산을 옮기기 전에 어느 모델로 볼지 정해 둡니다.
브라우저 추적이 막히면 광고 화면의 전환 수가 실제보다 적게 잡힙니다. 메타 전환 API 와 구글 애즈 향상된 전환처럼 서버에서 전환을 보내는 방식을 함께 쓰고, 광고 화면의 숫자를 병원의 실제 상담 기록과 주기적으로 맞춰 봅니다.
Two Axes
검색광고, 플레이스광고, 메타 광고처럼 켜면 바로 유입이 생기는 활동입니다. 성과를 며칠 단위로 확인할 수 있고 조정도 빠릅니다. 대신 멈추면 유입도 함께 멈추고, 경쟁이 심해지면 단가가 계속 올라갑니다.
블로그, 랜딩페이지, 플레이스 정보처럼 쌓이는 자산입니다. 초기에는 성과가 거의 보이지 않다가 어느 시점부터 유입이 붙고, 그 뒤로는 클릭마다 광고비를 내지 않아도 유입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급할 때 늘릴 수 없습니다.
The Trap
매달 성과를 상담 단가로만 평가하면 결론은 늘 같습니다. 광고가 효율적이고 콘텐츠는 비효율적입니다. 그래서 콘텐츠 예산이 줄고 광고 비중이 올라갑니다. 문제는 이 과정이 반복되면 유입의 전부가 광고에 의존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경쟁이 심해져 단가가 오르거나 예산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 오면 유입이 그대로 무너집니다.
반대로 콘텐츠만 하면 초기 몇 달을 견디기 어렵습니다. 두 축을 함께 가져가되 평가 지표는 따로 두어야 합니다. 퍼포먼스는 상담 단가로, 콘텐츠는 노출되는 키워드 수와 순위 변화로 봅니다. 채널별 역할은 병원 마케팅 채널 비교에서, 콘텐츠 축의 실행은 검색엔진최적화와 콘텐츠 마케팅에서 다룹니다.
이번 달 효율만 보면
1년 뒤에는
광고밖에 남지 않습니다.
현재 유입에서 광고 의존 비율을 계산해, 콘텐츠로 옮겨야 할 몫을 정리해드립니다.